✅ 인천공항공사, 중앙아시아로의 도약
인천국제공항공사(이하 인천공항공사)가 우즈베키스탄 남부 도시 테르메즈에 신공항을 건설하고, 운영권을 100% 확보하며 항공 인프라 수출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.
이번 프로젝트는 공사 설계부터 건설,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턴키(일괄수주) 방식으로, 국내 공항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✈️ 우즈벡 정부와의 협약 체결
인천공항공사는 2025년 4월,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 및 교통부와 양해각서(MOU)를 체결하고, 국영 공항공사 ‘Uzbekistan Airports’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.
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30년간 테르메즈 신공항의 전략적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.
🔍 테르메즈 신공항의 핵심 개요
- 위치: 우즈베키스탄 남부 국경도시 테르메즈
- 건설 규모: 연간 여객 100만 명 수용 가능
- 주요 특징: 국제선 허브로 육성, 물류 중심 기능 강화
- 총 사업비: 약 1억 5천만 달러(한화 약 2,100억 원)
특히, 테르메즈는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로 지정학적 중요성이 높고, 무역·물류의 전략적 요충지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
🧩 인천공항공사 운영권 100% 확보 의미
이번 운영권 100% 확보는 국내 공공기관이 해외 공항을 독자 운영하는 첫 사례로, 항공업계 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.
이는 단순한 운영을 넘어, 수익창출형 해외사업 모델의 본격적인 시작을 뜻하며, 인천공항공사의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.
🌐 국내외 항공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
- 국내 기업의 진출 확대: 건설, IT, 운영 서비스 등 동반 진출 기회 확대
-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: 인천공항의 노선 다변화 및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확보
- 항공산업 수출 브랜드화: K-공항 운영 모델의 수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
이번 테르메즈 공항 프로젝트는 단기 수익을 넘어, 장기적 항공 인프라 생태계 확장이라는 전략적 목표가 담겨 있습니다.
🔎 항공산업의 ‘넥스트 레벨’ 개막
인천공항공사의 이번 우즈벡 공항 진출은 단순한 해외 사업 진출이 아닙니다.
이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운영 주도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신호이며, 세계 공항 산업 내에서 K-공항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
참고 : 파이낸셜뉴스, 에어진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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